10장 진행 중...플탐은 80시간이 훌쩍 넘었다.
메인 스토리는 여기까진 예상대로 흘러가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하나와의 신변변화에 좀 놀랐다.
 

장소에서 회상뿐 아니라 주요 NPC와 만나서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1편부터 4편까지 키류의 스승이었던 코마키의 등장.
 

하지만 엔딩 노트의 진짜 이벤트는 다테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다테가 다이도지 무시하고 키류의 마지막이니 지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겠다고 제안한다.
키류가 직접 만나는건 아니고 근처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바라보는 정도.
다테와의 이벤트는 엔딩 드라마로 따로 분류를 해놨다.
 

그 첫번째는 오키나와 나팔꽃에서 함께 지냈던 타이치.
도쿄에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다테의 권유로 이진쵸 카뱌클럽에 오게 되는데...
여자들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다른 손님들이 행패를 부리고 상대의 폭력에 대항하다 한대 맞고 기절...
기절하는 순간 키류를 보게되지만 깨어났을 땐 그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을 못해서 결국엔 꿈인걸로...
 

1화는 타이치. 이후 인물들은 아키야마, 사야마 카오루는 확실한데 다른 사람들은 누구일지...
 

진행 중 누군가에게 연락이 오는데 바로 아몬.
아몬과 싸우게 되는데 레벨이 50이 넘어서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이벤트 전투라 패배하면 키류의 유대기가 사용가능하다. 
체험판에서는 하와이에서 랩 20일 때 쓸 수 있길래 본편에서는 왜 못쓰나 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얻는거였다.
 

엔딩 드라마 2화는 만나는 지인은 없이 다테와의 대화였고...3화에선 유우야와 카즈키가 등장
유우야는 5에서는 후쿠오카, 6에서는 화사원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었는데
카즈키는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거 같다. 둘 다 이제 40대다 보니 외모에서도 연륜이 느껴진다.
 

6편에서 한준기에게 스타더스트를 뺏긴 원인이 키류와 친분이 있는 가게라 대놓고 진권파가 노렸다는
진실인지 개인적인 생각인지를 지껄이는 문지기 호스트. 그러면서 키류가 살아있으면 한마디 하고 싶다는 개소리 시전.
 

하지만 둘은 키류를 기다리며 가장 비싼 술을 준비해놓고 있었으며
 

키류 때문에 사건에 휘말렸다는 생각도 들긴했지만 키류의 모습에 원망따윈 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키류를 잘 알기 때문에 언젠가 돌아올거라는 희망을 버릴 수가 없다는 유우야와 카즈키.
키류는 이 모든 이야기를 세레나 뒷문에서 듣고 있는다.
 

유우야와 카즈키의 엔딩 드라마를 완료하면 딜리버리 헬퍼로 사용가능해지고 쿵덕쿵섬 방문객으로 등록된다.
 

그리고 10장에서 드디어 요코하마 던전이 열린다. 
거미줄이 중단된 건설단지의 조사를 실패했고 거기에 이상한 놈들이 자리 잡았다는 설정.
여기서 선희가 어떤 보스인지 살짝 나오는데 이건 우타마루가 맞을 짓을 했다 ㅋㅋ
 

던전 구조는 하와이 던전과 동일하다. 다른건 보상의 종류 정도,
키류파트의 레벨과 돈 노가다가 가능해져서 열심히 던전 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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