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리우스를 물리치고 폭주한 카노누시.

 

벨벳은 카노누시가 죽어버리면 자신만이 아니라 카노누시의 일부인 피와 다른 식마들도 죽기 때문에

봉인하기로 한다.

 

자신도 죽는건 상관없다는 피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는 벨벳.

 

피는 카노누시 대신 새로운 성주, 마오테라스가 되며 세상을 정화시킨다.

 

아..진짜 가슴먹먹한 엔딩 스크롤의 그림들...

벨벳의 최후가 행복하진 않을거란건 짐작했지만 그래도 너무 박복하다.

그래도 아주 훌륭한 스토리였던 jrpg였다.

베스페리아가 중후반에 개막장 스토리로 가고 제스타리아는 초반에 개막장이라 전부 엔딩못보고 포기했는데

내가 처음으로 엔딩을 본 테일즈 시리즈가 되었다.

재미는 있는데 스토리가 황금의 나라 이라만큼은 아니지만 먹먹해서 2회차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테일즈는 어라이즈를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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