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는 랭포드와 아라미스 고교가 주무대가 된다.

일단 A 챕터부터 시작.

 

애런이야 그렇다치고 페리도 무대에 서서 공연하면서 시작되는 2부.

그렇다고 페리가 쭉 랭포드에 있던건 아니고 반과 합류하면서 애런과 무대에 올라본 듯.

카트르는 메셀담의 뒷처리를 위해 남았고 주디스는 영화촬영 중이라 반만 랭포드로 오게 되었다.

 

헤이위에의 본거지라 그런지 헤이위에 관련 사건이 일어나는데...

가장 세력이 큰 루 가문을 누르려는 라이 가문의 반란. 

제네시스의 정보와 협력을 조건으로 내부항쟁 문제에 도움을 주기로 한다.

 

라이 가문의 주점을 공략 중에 멋지게 등장하는 리제트.

마르두크가 공화국 해군과 조인트가 있어서 같이 랭포드에 왔다가 아크라이드 사무소로 복귀.

라이 가문 쪽의 '필두 권사'라는 인물은 이번 항쟁에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정리.

 

뭔가 너무 쉽다 했더만...판이 탈세 의혹으로 체포가 되버린다.

내부항쟁은 역시 미끼였다. 진짜 노리는건 루 가문의 수뇌부.

 

젠 장로까지 독에 당하면서 입원하는 지경에 이른다.

차오가 아르마타의 뒷수습을 하느라 생긴 빈틈을 노리고 루 가문을 제대로 노렸다.

 

그리고 이번에도 등장한 파계와 함께 있던 후드 남매 중 한 명인 여자애의 뒷모습.

이게 영겁회귀계획의 일부인건가 싶기도 하다.

 

이번 사태에 루 가문에서 도움을 준 배신자가 있다는 것이 차오의 분석.

아크라이드 사무소는 루 가문의 배신자 찾기에 도움을 주기로 하며 랭포드를 조사하게 된다.

 

랭포드 돌아다니다가 만난 반가운 얼굴. 도둑질 그만하고 잘 생활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궤적의 장점 중 하나는 이렇게 등장인물들이 차기작에 등장해서 달라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

 

이번 여궤2의 서브퀘는 상당히 질이 좋아졌다.

1부에서는 아르마타의 이전 보스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서브퀘가 나오기도 했고

이번 2부 side B의 서브퀘는 모두 메인퀘와 연관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흥미진진했다.

 

새로생긴 농구는 굉장히 쉬운 편. 

 

여궤의 슈퍼스타, 시즈나를 랭포드의 목욕탕 남탕에서 만나는 시츄에이션;;

본업이 아닌 아르바이트와 휴가 겸 놀러왔다는데 과연 그러할지...

 

마르두크와 공화국 해군의 합동훈련에 담당자로 초 네임드들이 등장.

하나는 엽병왕급 S급 강자로 여궤 등장인물 중 파계, 루크레치아,시즈나, 진 바섹, 발터 와 비견되는 카심 알파이드.

또 다른 하나는 글렘하트의 오른팔격으로 활약 중이지만 뭔가 요하임이 생각나서 흑막일거 같은 얀 크롱카이트 교수.

 

마르두크사의 메인 AI가 랭포드는 특별 위험 지역으로 지정.

하지만 그 이유는 불명이라 무려 카심을 랭포드에 파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카심과 시즈나로도 이거 뭔가 터질까 싶은데 집행자, 루크레치아 까지 랭포드에 등장!!

레베가 죽은 현재, 사실상 집행자 중 실력으로는 no.2에 해당하시는 분인지라..어찌보면 파계보다도 세지 않을까 싶은데..

집행자의 권리를 누리며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루크레치아.

허나 반이 2부 시작할 때 쳐들어갔던 주점에서 꽃잎 한 장을 발견했다며 건네는데....

 

그 꽃잎은 여궤1에서 서브퀘로 해석굴로 찾으러갔던 꽃의 꽃잎.

이에 해석굴에 뭔가 있다고 파악한 반 일행은 해석굴로 향하는데 또 등장하는 후드 여자애.

 

대체 뭘 한다는걸까...

이게 모두 파계의 계획이라면 꽃잎을 건네준 루크레치아도 계획의 일부일지...

사도와 집행자는 결사에서 성격이 다른 직책이라 무관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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