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에 의해 구출된 디옹은 눈앞에 황국의 역적과 알테마를 보게되고...

알테마를 향해 창을 던지는데....그 창을 맞은 알테마는 올리비에였다.

 

 

클라이브는 바하무트의 힘을 받아들이는 와중에 디옹의 기억도 함께 흘러들어오는데
실베스트르의 모든 폭정은 알테마가 씌인 올리비에가 지시했던 것.
올리비에를 죽이려고 디옹이 던진 창을 실베스트르가 대신 맞고 사망하고..
올리비에는 아버지의 죽음에 좌절하고 있는 디옹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하여 클라이브에게 당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로 인해 디옹이 폭주하여 백성들을 무참히 공격했던 것.
 

조슈아와 클라이브를 실패작으로 단정짓고 자신의 유일한 성공작으로 여기던 올리비에의 죽음을 목격한 애너벨라.

이런 어미에게도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조슈아를 괴물이라 힐난하며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처음엔 직접 죽이고 싶었지만 친모라 불가능했을거고 자신의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결과도

뭐 괜찮은 결과 같다.

 

올리비에의 몸에서 빠져나온 알테마는 하늘에서 원초적 쐐기라는 것을 꺼내어 창세를 준비한다.

 

 

 

 

역시 알테마를 섬기고 있던 바르나바스. 그가 이루려던 세계가 알테마의 뜻이였기에 시드가 탈출한 것 같다.
여기서 알테마가 베네딕타, 후고, 바르나바스의 어머니 형태 등 마음대로 모습을 변형하는 것을 보면
올리비에의 옴에 들어간게 아니라 올리비에는 어느 순간에 죽었고 알테마가 올리비에 행세를 하고 있던 것 같다.
 
이제 잿빛 지역에 있는 마지막 마더 크리스탈이 남았는데 이걸 파괴하면 어떻게 될지...
암튼 바하무트전은 현재까진 파판 16 최고의 순간이 아닌가 싶다.
타이탄과 아쉬웠던 보스전을 충분이 메꿔주는 바하무트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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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마더 크리스탈이자 클라이브가 시드의 이름을 이어 받은 이후 첫 마더 크리스탈 공략을 위해 철왕국에 도착.
이곳은 질에게도 과거를 청산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거기다 로자리아 왕국과 아버지의 죽음의 시발점이기도 하고...
 

예나 지금이나 정신나간 광신도들은 답이 없다.
 

난리통에 로브입은 청년이 나타나더니 괴물을 소환.
 

시바로 현현한 질이 힘에 부쳐할 때 클라이브는 이프리트로  현현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차선으로 이프리트의 힘을 이용해서 갑자기 등장한 괴물을 상대하게 된다.
 

 

괴물을 물리치고 드디어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브레스를 파괴한다

 

질도 자신을 괴롭혀왔던 과거와 종지부를 찍는다.
 

마더 크리스탈 파괴 후 저번처럼 티폰이 등장한건 아니지만 피닉스 게이트 벽에 있던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발견.
 

무너지는 드레이크 브레스를 뒤로하고 떠나는 클라이브 일행을 바라보는 로브입은 남자.
괴물을 소환하면서 방해하는 듯 하더니 그냥 바라보기만 한다.
 

조슈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로브입은 남자는 조슈아가 봉인했던 알테마의 사념체인 듯.
형인 클라이브가 하려는 일에 대해 과연 이것이 미래에 옳은 선택인지를 생각하며..
뭔가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바하무트의 도미넌트인 디옹을 만나러 길을 향하는 조슈아.
 

그리고...드디어 등장한 ^*^%^*$#$#^%(&같은 년.
상브레크의 신황한테 애도 하나 낳았다. 디옹을 제끼고 지 아들 올리비에를 상브레크의 차기 신황으로 만들 생각.
 

지 갖고 놀던 여자의 복수를 위해 시드를 죽이려는 후고와 손잡는 애너벨라.
상브레크와 달메키아가 전쟁 중이라 서로 적대 세력에 속하는데 손을 잡는다는게...
과연 서로에게 어떤걸 제공해줄 수 있는건지...
 

애너벨라가 후고에게 제공한건 지가 다스리던 로자리아를 후고가 맘껏 유린할 수 있게 해준 것.
애너벨라는 대륙의 악당, 시드가 클라이브라는 걸 알고
자신의 아들이란걸 사람들이 알기 전에 후고가 클라이브를 죽여주길 바래서 이 딜을 받아들인 것.
후고는 겉보기와 달리 쪼잔스럽게 물량으로 덤비다가 질을 납치하는 추악함을 보인다.
 

질을 인질로 잡고 본보기로 사형을 시키려는 찰나, 토르갈의 각성으로 질을 구해내고 후고의 부하들을 모두 끔살.
 

클라이브에게 어그로 제대로 끄는 후고.
 

베네딕타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줄도 모르고 그거 복수하겠다고 덤벼드는게 어찌보면 안스럽기도...
 

지금까지 해왔던 보스전 중에서 정말 제일 재미났다.

 

이게 위쳐야, 파판이야~
파판에서 손이 잘리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올 줄이야...
 

베네틱타 때와 마찬가지로 타이탄의 힘을 흡수하는 클라이브.
 

후고의 목을 치려는 순간, 철왕국에서 등장했던 로브입은 남자 같은 실루엣이 나타나 후고를 데리고 사라진다.
뮈토스라 부르는거 보면 알테마 사념체 같은데...후고는 왜 데려가는지...
폭주 타이탄으로 현현시켜서 써먹을 생각인걸지도...
 

후고와의 대전을 마치고 나오면 상브레크 황국의 군사는 모두 철수했는데
발두르 왕국의 소규모 군사들이 난입한 흔적이 발견된다.
그럼 그 로브입은 남자가 발두르 왕국과 연관이 있는건지...
 

어찌됐든 드디어 타이탄을 얻었다.

피닉스와 가루다는 빼는게 곤란한 능력이라 라무를 빼고 타이탄을 넣었다.

크..데모에서 느껴봤던 이 패링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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