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술라 병원에 도착한 로이드와 와지, 키아.

 

키아를 구해내고 아르모리카 마을로 돌아왔던 로이드 일행.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던 로이드와 와지는 크로스벨에 마황기병이 등장하게 된 이유가

대전을 위해 크로스벨 서쪽에 세워진 RF 군수공장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추론해낸다.

그리고 마황기병뿐 아니라 일리야가 쓰게 된 가면까지...

 

이번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로이드 일행은 RF 군수공장을 목적지로 결정.

 

하지만 차이트는 지금 만나 두고픈 연줄을 만나기 위해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엘리와 세실 역시 아르모리카 마을에 남기로 결정.

 

렉터도 독자적인 정보망과 접촉하기 위해 일행에서 이탈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충격을 받았을 리샤도 마을에 남게 된다.

발드와 스칼렛까지 마을 경비를 위해 남겨두고 

결국 로이드와 와지, 키아만이 우르술라 병원을 통해 서쪽 RF 군수공장으로 향한다.

 

병원에서 요나와 티오랑 만나는 로이드 일행.

 

그리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데

모두 검은 공방에서 만들어 황혼 때 사용해 왔던 것들이 지금 다시 등장했다는 것은

남의 개발품을 개량하는데 재주가 있는 결사의 6기둥인 박사가 연관되어 있다고 추론하게 되는데...

기존 검은 공방의 가면은 가면이 벗겨지면 세뇌가 풀리는데 반해 이 가면은 가면을 벗은 상태에서도 일리야가 세뇌됐으니

결사가 황혼에 동조했던 이유가 환염계획의 달성 이외에도 검은 공방의 기술 훔치기도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가짜 루퍼스는 결사와 관련된 또 다른 인물일지도..

 

티오를  파티에 합류시키고 병원 지하를 통해 군수공장으로 향하던 중

크로스벨에 있던 티타와 애거트를 만나게 된다.

 

애거트와 티타는 마황기병과 검은 위사대에게 추격당하고 있었고

우선 여기서 애커트와 티타를 구하기로 한다.

 

더럽게 피통 크고 턴도 빠른 마황기병..

정말 힘겹게 이겼다.

 

애거트와 티타를 지하 화물 노선에서 마주치게 된 이유는

티타를 애거트에게 맡기고 사라진 에리카가 RF 군수공장에 끌려갔다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

박사놈이 조수로 쓸 사람을 물색 중이였다 하니 에리카 러셀이 적격이었을 듯.

가면을 씌워 세뇌를 시키면 박사의 말에 순응하게 될테니...

목적지가 같은 두 일행은 함께 군수 공장으로 향한다.

 

더 진행하려고 하니 로이드의 거울이 또 다시 반응한다.

루퍼스 거울이 반응해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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