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양 전투의 최종 보스는 요마화하는 도니형.
여기선 원소군의 활에 눈을 맞고 요마가 된다.


삼국지 인물 중에선 어째 조조가 주인공 포지션 느낌인데..
쓰러진 하후돈을 정화시켜 인간으로 되돌린다.


하후형제와 결의를 맺으며 조조에게 받은 신수 주작의 능력이 업그레이드.


정화되면서 눈알을 뽑아 먹지않고 던져버렸는데
안대가 생겨나는 마술~


복양전투에 이어서 바로 소패성 전투가 이어진다.
이번 보스는 내가 젤 좋아하는 료라이.
그런데 디자인이 일본 전국시대 캐릭같다.


거기다 대사도 무사라니 무장이나 장군이 맞지않나.


장료와 보스전 이후 결의를 맺게 되고


여포가 붙잡히기도 전에 미리 항복하는 장료.
뭐 고순은 복양전투서 죽었으니 남은건 여포뿐.


여포가 기다리는 하비성에는 우길같이 생긴 흑막이 나와 여포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려 하지만
여포는 흑막을 죽이기위해 함정을 파고 있었던 것.


흑막을 죽이려 단약을 먹고 요마화 한 여포.
그리고 냅다 튀어버린 흑막.


흑막의 정체는 우길이 맞았다.
코에이 디자인 어디 안가니 우길인지 전부 알았을 듯.


여포와도 결의를 맺고 홍정이 준 신수가 업그레이드.


원소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여포.


그렇게 여포는 숨을 거둔다.
와룡이 삼국지 인물들 미화가 심한대 가장 혜택을 받은 봉선씨. 쪼보다 더 미화된 듯.

이후 하비에 원소가 보낸 요마병이 출몰해 단약을 가져가고 이를 막던 유비는 장비와 함께 행방불명.

관우는 잠시 조조에게 의탁한다.

와룡 스토리가 판타지고 급전개에 캐릭터 미화 다 감수할 수 있는데 딱 하나거슬리는건 얘네 시간개념이...

184년에 시작해서 이제 관도대전이라 200년인데 주인공이 겪은 일이 무슨 1년도 안지난것 같다.
판타지니 차라리 주인공이 시간이동을 하는게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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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를 구하러 왔다가 우길같은 놈에 의해 요마들에게 고슴도치가 되는 손견.
실제론 199년에 결혼해서 손견 얼굴도 못보는 대교지만 어쨌건 손견 죽음과 연관되는걸로 그려진다.


역시 유표쪽 애들은 포스가 밀리다보니
손견이 요마가 되면서 보스전이 펼쳐진다.
그나마 황조는 침입자로 등장은 했다.


손책, 손권과 결의를 맺어 신수를 얻고


원술 따까리 짓 하던 중 돌격하다 화살맞아 죽은 애가
며느리를 구하고 아들들에게 유언도 남기며 평안히 죽는다.


그리고 혼자 폭주한 홍정을 데리러 미오로 출격.
형주서 관중으로 겁나게 뺑뺑이 굴리네...


이야...여기서 놀란건 홍정이 초선이다.
초선이야 가상인물이니 뭐 이런식으로 다룰수도 있겠다 싶은데


동탁까지 오는 과정이 너무 빡셌다. 표기 배치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
맵도 호로관부터 빡세졌는데 여기가 절정인게 잘못하면 5~6명한테 다굴 당한다.
거기다 마지막 문지기 돼지는 체험판 때 그 돼지가 아니였다. 사기 18로 20을 상대해야하는 것도..

동탁과 보스전은 요마는 아닌데 실내 좁은 공간에서 긴창으로 공격해오니 곤란했다.
특히 점프해서 필살이 여러개라 박자 맞추기 대략 난감. 어찌저찌 3트로 잡긴했는데 제대로 공략은 못한 느낌.


결국 역사대로 여포한테 죽고 단약은 여포가 챙기는데
문제는 홍정(초선)의 오빠가 여포란다.
이건 대체 무슨 전개인가...
호로관에서 여포보는 홍정을 단독샷으로 잡아주길래 뭔가 했더만...

이렇게 4장이 끝나고 여포와 쪼의 복양전투로 5장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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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의 등장으로 예고된 호로관 전투. 여기는 여포가 기다린다는 것도 있지만 맵이 진짜 엄청 빡세다.
원군을 부를 수 있긴한데 혼자 시작하길래 그냥 혼자 뚫었다.
길을 바로 직진해버리면 사기 8 정도라 오른쪽 갔다가 왼쪽 갔다가 관문 위로 갔다가 내려와야 한다.
화웅은 보스전이 아니라 필드 보스정도로 등장했고 화웅을 잡으면 대망의 호로관 메뚜기전.
 

와룡 보스전 하면서 다른건 쉽고 오연과 장양은 짜증났는데 여포는 개꿀잼이였다.
장량이 패링 기초반 선생님이면 여포는 심화반 선생님 느낌.
이 점프 필살 공격은 말 위랑 말에서 내린거랑 타이밍이 좀 다르긴한데 그래도 포착이 조금은 쉬운편.
 

문제는 이 지랄맞은 돌격.
말에서 내린거랑 탄거랑 둘 다 개거지같고 거리를 붙였다 돌진 맞고 꿰뚫려 저승간 기억이...
그 외에 또 두개 더 필살 공격이 있는데 그건 자주 쓰진 않는다.
그리고 이놈이 적토를 타다 보니 적토 위에선 피가 거의 닳지 않는다. 말에 타기 전에 딜을 박아야 하는데 
딜도 크게 안들어가고 피통도 무지하게 큰지라 패링으로 스택쌓는 방법 뿐.
돌진에 적응하느라 트라이 트라이 했다.
 

말에서 내리면 극으로 난무를 펼칠 때가 자주 있는데 패링과 가드를 번갈아가며 해주면 된다.
마지막 한 방 남은거라 맞딜하다 한 대 맞았다.
결국 17트로 여포를 잡았다. 청룡언월도와 애각창 써도 안되던게 고정도로 하니 순조로웠다.
역시 패링엔 고정도가...
 

봉선씨의 괴력을 보여주는 컷신.
야, 내 칼 고정도라고!!
 

삼국지에서 보물 취급받는 칼이 이래 휘어지나...
허탈해 하는 주인공.
 

서량의 돼지새끼가 낙양에 불지르고 장안으로 튀려는데 갑자기 용이 튀어 나온다.
 

조조와 손견의 이탈. 근데 여기에도 꿀물형이 없다.
가장 보고 싶었던 캐릭인데...dlc에는 나와줄려나.
 
암튼 정말 재미났던 여포와의 보스전이였다.
요마같은 판타지 버리고 여포전 같이 인간 보스만 뽑았으면 더 재미났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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