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잭스가 등장해서 호조에게 가서 클라우드 구하기 or 빅스 구하러 가기를 선택하는 분기가 생기는데
잭스가 호조에게 가기로 하고 출발한 순간 빅스를 구하러 가는 길 쪽에 무지개빛이...
그리고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관으로 이동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집을 나서면서 에어리스가 하늘을 보지 말라고 하는데..
하늘을 보면 뭔가 분열되어있단 느낌을 받는다.
분명 위에서 잭스는 호조에게 갔는데..호조 만나러 간 잭스와 빅스 만나러 간 잭스 두 세계가 존재.
이거 아무래도 리버스의 세계와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 두 개의 세계만 있는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여기서 들었다.
어쨋건 빅스는 죽고 잭스는 마황로로 떨어지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연출이 나온다.
한편, 5번 슬럼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둘은 추억의 장소인 교회로 가기로 한다.
그런데 잭스가 이미 교회에 와있는데..이 잭스는 과연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있는 세계관에 와있는건지는 미지수.
그 교회에서 잭스는 세피로스를 만나게 된다.
잭스가 아닌 클라우드로 된다는 소리인지...세피로스로 인해 잭스는 또 다시 다른 세계로 이동하게 되고..
자기가 가야할 세계를 발견한 잭스는 어떤 세계일지 모르는 곳으로 향한다.
뭔가 에어리스가 이질적이라 내내 느껴졌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에어리스는 7 오리지널의 결말을 알고 있는거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죽음에 죄책감을 갖고 사는 클라우드의 죄책감이 사라져라고 읊은 듯.
백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넘겨주고 클라우드를 다른 세계로 보내는 에어리스.
여기서 이게 에어리스 죽음의 연출이구나 싶었다.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중 세피로스가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못해도 대여섯개의 세계로 분열되어 있다는 점과
그 분열된 세계를 다시 하나로 리유니온 하려는게 세피로스의 목적이라는 것 까지는 알겠다.
백마테리아를 상당히 견제하는 듯한 세피로스.
역시 에어리스의 말대로 백 마테리아가 세상을 구하는 열쇠가 되는듯 하다.
필러와의 전투 이후 다시 에어리스와 만난다. 아무래도 다른 세계의 에어리스인듯 한데..
이전 세계에서 에어리스는 세피로스에게 살해당했을거고 이곳에 다른 에어리스는 살아있는거 같다.
클라우드가 아직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걸 이야기하는 듯 하다.
클라우드는 이전 세계에서 에어리스에 받았던 백 마테리아를 이곳 에어리스에게 건냈고
이곳의 에어리스는 리버스 세계관에서 빛을 잃었던 투명 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건낸다.
이후 에어리스는 어떤 곳으로 향하는데 에어리스를 따라가려던 클라우드는 필러들에 의해 에어리스를 놓치게 되고
다시 리버스의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꽤나 오랜시간 정신을 잃고 있었던 듯.
리버스의 에어리스는 세피로스를 막기위해 세트라의 제단을 찾아 나섰고 안개 때문에 일행들은 에어리스와 헤어진 상황.
클라우드에게만 검은 필러가 보이는데 이로인해 에어리스가 향한 방향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이전까진 무조건 티파 티파 티파 였는데 챕터12에서 에어리스 이벤트 본 것도 있고
이번 챕터14에서 에어리스 매력이 폭발하는데..원작대로라면 이제 이별이라는게...
마지막 챕터라 그런지 몰입감이나 연출이 장난이 아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완전히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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