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불의 거인.  이 미친 종자여...

시점을 조절하기 너무 힘들어서 갑자기 쟁반으로 처맞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거기다 2페로 넘어가서는 불기둥 피하려고 거리 벌리면 갑자기 불로켓 주먹을 날리는데 이게 대미지가...

하..여기까지 오면서 멀키트 다음으로 가장 고생한 보스전이였다.

 

멜리나와 진짜 작별하는 시간...

크윽...고마웠다. 기대에 부응하는 왕이 되마.

 

갑자기 장소가 변했다. 피의 아즈름이란 곳인데..

여긴 사종루를 통해서 한 번 와봤던 곳인데 내가 올 곳이 아닌거 갚아서 내뺏던 곳.

근데 스토리 진행상 밀어야하는 장소라 긴장감이 장난 아니였다.

 

신의 살갗 두 명을 힘들게 잡고 또 다시 찾아온 보스전.

근데 얘 만나러 오기 전 미친 트리가드 잡느라 먼저 개고생했다.

1페이즈 때 모습은 사근받아먹던 그랭인데 사근 4개정도 줬는데 그 이벤트는 나가리.

2페이즈 되니까 말리케스로 변신. 흑검은 고드윈 죽음에 연관이 있는 놈인데...

얘는 데미갓보다 더 미친 공격력을 보여준다. 뭐 이런 미친놈이 다 있는지...

 

시산혈하님 아니였음 못 잡았다. 

근데 자꾸 보스전 하기 전에 룬의 호 쓰는걸 까먹는다. 

20개 모아놨는데 보스전에 한 번도 못 써봤다.

 

황금나무 완전히 불타오른 장면이 장관이다.

 

엘든링 그래픽이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했지만 알터 고원부터 생각이 달라졌다. 여전히 최적화는 문제지만.

역시 그래픽은 단순 텍스쳐 픽셀같은걸로 따지는게 아니란걸 엘든링 하며 깨닫는다.

여기서 나도 모르게 와아~~~~하는 탄성이...

 

바로 말리케스 세트를 구입해서 장착해봤다. 

와...완전 가츠다!!! 근데 내 무기가 대검이 아닌게 문제. 

이건 그냥 컨셉 샷이다. 대검으로 하기엔 게임이 너무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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