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의 습격 다음날.
렉터가 훈련지로 찾아와 이번 일에 정규군의 도움은 불가능하다며
린과 발리마르에게 서덜랜드 주의 일련히 사건에 대해 해결하라는 정부의 요청을 내린다.
이에 라우라, 피, 엘리엇은 자신들은 정부와 상관없으니 린을 돕겠다며 나서는데...
구 7반 동료들이 이곳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올리발트 황자의 정보 덕택이였다.
이번 일의 위험성이 크기에 린은 학생들을 훈련지에 남겨둔채 구7반 동료들과 조사에 나선다.
조사를 떠나기 전 발리마르를 만나면 지맥의 기척이 느껴진다고 한다.
또 다른 시련이 열리는걸지도...
애쉬는 렉터와 서로 알고있는 사이인 듯 하다. 아무래도 소속이 따로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묘하게 이 모든 걸 파악하고 있는 뮤제.
비타 클로틸드가 변장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비타 느낌이 난다.
생트 아크의 유격사 지부에서 토발과 통신으로 연락, 조사의 방향성을 정하기로 한다.
피는 유격사가 되었다. 그것도 정유격사로 에스텔과 요슈아 이래로 최연소 정유격사라는 모양.
그 때 방문한 리벨의 A급 유격사 로리타의 애거트.
리벨 근교쪽의 정보를 애거트가 담당하고 린 일행은 크레이그 장군이 있는 드레크노르 요새에서 정보를 얻기로 한다.
린이 현재 신기합일을 쓰지않게된 이유가 밝혀진다.
갈레리아 요새와 함께 제국 최대의 요새인 드레크노르 요새.
이곳에는 올라프 크레이그 대장의 제4기갑병단이 주둔하고 있다.
요새 입구에서 토르즈 동기생인 펜싱부 앨런과 만난다.
연인 브리짓과는 벌써 약혼까지 한 사이.
앨런의 안내로 요새로 들어간 린 일행은 전 교관인 나이트하르트를 만나고
나이트하르트의 안내로 아들바보 올라프 장군과 대면.
현재 정규군은 귀족 세력을 뿌리뽑기 위해 정부의 지시로 이번 사태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정규군과 영방군이 움직이지 않는 진짜 이유가 숨겨져 있었는데....
정보 제공을 주저하는 올라프에게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설득하고 결국 그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결사의 거점은 제국의 국가 기밀과 관련된 곳으로 올라프 장군과 하이암스 후작의 허가가 필요한 곳이라고 한다.
일단 올라프 장군에게 승인장을 받고 하이암스 후작을 만나러 생트 아크로 발길을 옮기는 린 일행.
한편 훈련지에서는 로리타 커플이 염장질을 해대고...
린을 따라가지 못해 분한 7반 학생들과 애쉬, 뮤제가 이번 일에 끼어들 계획을 짜는데...
린 일행에게 승인장과 함께 국가기밀의 장소, 세번째 인형병기가 맞붙었던 폐도의 열쇠를 건네받는다.
폐도를 따라가면 지금은 사라진 마을 하멜이 있던 곳. 대외적으론 하멜이란 마을은 산사태로 없어진 것으로 되어있고
이후 제국이 리벨을 침공한 백일전쟁의 시초가 된 사건이였다.
아무래도 국가기밀이라는게 하멜마을이 사라진 진짜 원인과 백일전쟁에 관련된 제국의 그림자에 관한 내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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