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1학년 마지막 자유행동의 날.
벽궤에 이어 섬궤에도 등장한 레이크로드 3세.
역시 마지막 낚시 승부에서도 깔끔하게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과의 약혼을 파기하고 동생 케네스와 애나벨이 행복하길 빌어주는 멋진 모습까지.
나이트하르트와도 마지막 인사도 나누고
안제와 도력 바이크 경주 대결도 하고
뜬금없이 학교 최강에 도전도 하며 바쁘게 보내던 와중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지맥의 파동이 느껴지는데 그 장소는 구교사였다.
그곳에서 토발과 알빈, 엘리제와 클로에 대령을 만나는데 갑자기 구교사에 이상현상이 벌어지고
그 안에는 몽환회랑이라는 새로운 던전이 발생.
이곳은 정령굴을 만든 그노움들이 세운 장소.
한마디로 구교사 때와 마찬가지로 시험의 장소라는 것.
그노움이 이걸 왜 만들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어쨌든 시련이라는 발리마르.
결국 모든 동료와 함께 시련을 돌파하기로 한다.
환수 네 마리를 해치우고 최상층에 올라오면 하양불빛의 문이 등장.
그 안은 이전 잿빛기사를 만났던 장소와 비슷한 장소가 나타나고
뭔가 기신같은 형태의 그림자가 일행을 맞이한다.
이게 다 테스타 로사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로어 루시퍼리어.
로어 에레보니우스는 대결에서 승리한 후 발리마르의 봉인을 풀어 건네줬지만 나한텐 이겨도 줄 거 없음.
뭐 일단 시련이니 돌파하는 수 밖에라는 생각으로 돌입~
로어 루시퍼리어에게 승리한 후 흩날리는 꽃잎같은 조각들.
이것이 마지막 7반이 함께 하는거란 생각 때문인지 운다는 걸 모른다던 밀리엄이 울음을 터트리고..
그 눈물이 7반 전원에게 전염되었는지 모두 눈물을 흘리며 지난 1년간을 돌아보며 마지막 자유행동은 끝이 난다.
그리고 찾아 온 작별의 날.
모두 각자의 이루고자 하는 일을 위해 사관학교를 떠난다.
섬의 궤적2 완료.
이걸 나눠팔기해서 문제지 게임은 재미났다.
거기다 떡밥이 풀리면 더 큰 떡밥을 가져와서 뒤가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도 있고...
이제 바로 섬궤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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