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에 예구했다가 1차 발매연기 때 예구를 취소한 후...관망...

이번에 차세대 패치가 되고 무료 체험판 5시간을 주길래 해봤다가 이거 괜찮다 싶어서 구입했다.

 

엑시엑으로 사려다 플스 패키지가 싸길래 플스 패키지로 샀다. 

패키지로 15000원에 배송이 2500원으로 구입. 이 정도 가격으로는 정말 초혜자게임이다.

그래픽도 꽤나 수준급이고(그림자는 별로) 프레임은 대부분 60인데 낮에 나이트 시티 사람 많으면 미세하게 떨어진다.

더빙은 몰입감을 늘려주긴 하는데 성우분들이 멋진 목소리로 욕을 하는게 뭐랄까 찰지지 않달까...그게 좀 아쉬운 부분.

그리고 성우 돌려쓰기가 많은지 목소리 비슷한 캐릭이 너무 많다. 

뭐 더빙이 싫음 언어팩 받으면 되는데 굳이 더빙 게임을 외국어로 할 필요가 있을런지...

 

10시간을 달렸는데 아직도 시스템을 정확히 파악하진 못했다.

정확히는 어떤 스킬위주로 찍어서 게임플레이를 할 것인지 정하지 못했다는게 맞을 듯.

메인퀘 위주로 달리면서 주변 서브퀘나 사이코패스놈들 때려잡기 정도 즐기고 있다.

메인퀘는 굉장히 흥미롭다. 이게 어느 진영을 선택해도 시작만 다르지 스토리가 달라지지 않는다는건 아쉽지만

꽤나 몰입해서 즐기고 있다. 그리고 프레임이 안정적이라 1인칭인데도 멀미가 심하지 않은 것도 좋다.

대신 이번 패치로 겜 밸러스 변경과 꼼수가 막혀서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돈도 잘 안벌리는데 차나 집은 사고 싶고...

 

겜을 하면서 버그는 두 번 봤다. 미니맵 사라지는거랑 오브젝트 이상한거.

뭐 적을 죽였는데 서서 벽에 처박히는건 자주 보이는거지만 뭐 이런건 흔한 버그라...

그리고 플스가 다운된 경험을 이걸 하면서 처음 겪었다;;;

 

그래도 게임이 재미는 있다. 입을 너무 털어서 욕을 먹는거고 입턴걸 구현하긴 힘들겠지만,

그냥 샌드박스 겜이 아니라 위쳐같은 퀘스트 중심형 오픈월드 RPG라 생각하면 꽤나 좋은 게임인 듯.

사펑 사기 전에 하고있던 13기병이랑 호제던 보다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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