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레이져스가 탈출한 이후 공화국과 제국군의 모든 전력이 노르드 북동쪽 지역에 재집결한 상황.

그들의 목적은 세계 대전의 재개??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이질감이 느껴지는 상황인데...

지금의 사태를 움직이고 있는 흑막의 커레이져스 납치 진짜 목적, 그것은 올리발트의 아티팩트 , 울림의 소라고동.
아티팩트를 통해 지금의 공화국과 제국 전차의 자동조종을 가능케 한 것.
올리발트 황자 부부의 신변은 23사단에게는 중요 인질로 보였겠지만 흑막에겐 그들이 탈출해도 타격이 없는 상황.

감시탑의 장치는 아티팩트를 이용해 커레이져스를 위장하는데 이용한 장치였기 때문에
이번엔 아티팩트를 이용해 전차의 자동조종을 가능케 하는 장치를 찾아 정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노르드 고원 재수색에 나서는 린 일행.

각자 나눠서 노르드 각지를 수색하던 린 일행.
린은 감시탑 옥상에서 추락한 가짜 아리오스와 마주치게 된다.
감시탑 옥상에서 도력장치를 지키고 있었던 것 처럼 이번에도 또 다른 장치를 지키고 있는 가짜 아리오스.

진짜 팔엽일도류 오의 전승자가 가짜 팔엽일도류를 쓰는 자와 1 대 1 대결을 펼친다.

옥상에서 추락한 여파인지 상당히 약한 가짜 아리오스를 확실히 처단하는 린.

린은 장치를 확보하고 슈미트의 지시대로 장치의 동작을 정지시키는데 성공한다.

노르드 각지의 상황을 정리한 린 일행.

그 때, 돌기둥을 탐색하던 사라의 다급한 통신이 온다.
린이 장치를 정지시키자 돌기둥에 숨겨져있던 열차포가 등장해 촌락을 향해 포대를 겨누고 발사를 준비.

촌락의 주민들이 피난준비를 하고있지만 열차포 발사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
열차포를 막을 방법은 아무것도 없는, 발리마르가 그리워지는 그 순간.

그 때, 시궤에서 왼쪽 눈을 가끔 부여잡던 린.
또 다시 왼쪽 눈을 부여잡자 기신?? 같은게 눈을 뜨고 린의 왼쪽 눈이 빛나며 튀르핑 S라는 이름을 외친다.

결국 열차포는 노르드 촌락을 향해 발사되고, 촌락에 남아있던 주민들과 슈미트, 그레이스 등은 결과를 받아들이는데...

린은 자신이 불러낸 튀르핑 S를 타고 열차포의 포탄을 두동강이 내며 촌락을 구해낸다.
하지만 두동강 난 포탄의 폭발 여파로 바닥으로 추락해버린 린과 튀르핑 S.

그 때 하늘에서 낯익은 기체가 내려와 커레이져스와 가이우스, 엠마가 탄 ㅁㅔ르카바 8호를 공격한다.

추락하는 메르카바와 커레이져스의 위기상황.
여기에 차이트와 로제가 나타나 그들을 무사히 착륙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자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의문의 기체.

저주로 인해 머리색이 변했던 린은 이번엔 머리색과 눈의 색도 변해버린 상황.
뭔가 눈이 라피스와 같아진 듯...

그리고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 린.
이렇게 모든 루트의 챕터 3이 끝이 난다.

뭐야...또 기신인가??
대체 뭔 전개인건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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