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토르갈과 함께 드레이크 스파인에 도착.

함께왔던 가브는 생존자 에다의 호위를 위해 배로 보낸 상황.

 

파판하면 역시 베히모스가 나와줘야..

그런데 초반부터 베히모스가 나오면 대체 이후에는 뭐가 나오려는건지 두렵기만 하다.

 

형제의 힘으로 메테오를 막아내며 결국엔 베히모스를 쓰러뜨린다.

 

 

끝없이 쏟아지는 아카시아 부대, 그 때 동료들이 도와주러 와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드레이크 스파인으로 향하려던 차, 알테마가 나타나 클라이브와 조슈아를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킨다.

마지막에 토르갈이 겨우 따라올 수 있었던 것은 천만다행.

 

 

뭔가 이상한 공간에서 알테마의 독백같은 고백이 이어진다.

흑의 일대를 피해 낙원을 찾아서 발리스제아 대륙에 왔으며 육체를 버리고 새로운 육체를 얻으려 했다.

그래서 자신을 본뜬 인간을 만들었고 그 중에 뮈토스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는 소리.

 

클라이브가 이프리트인 이유는 알테마의 원래의 육체가 검은 이프리트였기 때문.

 

뮈토스를 통해 자신은 육체를 얻고 자신이 만들었던 인간은 전부 소멸시키겠다는 알테마.

마치 제노블1에서 잔자가 내가 만든 세상 내가 조질거야랑 비슷한 느낌.

 

제노블1에 슈르크가 있었다면 파판 16에는 로즈필드 형제가 이 정신나간 창조주를 막아선다.

 

자신의 원래 육체였던 검은 이프리트를 둘러입고 전투에 돌입.

 

오딘전과 같이 피가 일정부분 깎일 때 마다 강화되고 패턴도 달라진다.

그래도 마지막 보스치곤 뭔가 좀 부족하단 느낌.

거기다 여기가 마지막이 아니라 생각한건 서브퀘에서 아직 상편만 깨고 하편이 남은게 3개나 되기 때문.

 

 

로즈필드 형제에게 발려놓고 머쓱한지 클라이브 칭찬을 하지만..사실은 엄청 열받은 알테마.

 

무력으로 안되자 환술과 같은걸 클라이브에게 걸어 그를 현혹시키고 인간의 자아를 버리게 하려 했지만..

그 때 마다 조슈아가 클라이브를 일깨워주고 마지막에도 조슈아 덕분에 알테마의 현혹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프리트+피닉스에게 거대한 일격을 당하는 알테마.

자신과 동등한 신의 존재, 로고스라는 것으로 변하려는 클라이브 형제들에게 위기감을 느끼고는

결국 드레이크 스파인을 버리고 자신의 숨겨진 힘을 모두 쓰겠다며 사라진다.

 

 

 

마지막 남아있던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스파인도 파괴되지만

에텔은 되돌아오지 않았고 알테마와도 결착을 짓지 못했다.

 

알테마는 그동안 모아놓은 에텔들을 모두 사용하여 자신의 본연의 힘을 끌어낸다는 오리진을 발동.

하늘 위에 거대한 던전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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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에게 패배한 바르나바스는 억지로 자신의 오딘 소환수 힘을 넘겨주고 소멸한다.

그의 정체는 광신도이자 마마보이이자 원래부터 아카시아였던 것.

아카시아인데 특이하게 인간의 표피를 덮어 씌웠던거 같다.

 

끝났다 싶었더니 갑자기 알테마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드레이크 스파인에서 결판을 내기로 한다.

 

바르나바스가 죽자 스톤히르를 막고 있던 장벽이 허물어진다.

 

클라이브의 은신처를 떠났던 디옹은 바이런이 협상 중이던 달메키아에 나타나고..

달메키아의 지원군을 자신이 이끌고 클라이브에게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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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에 의해 구출된 디옹은 눈앞에 황국의 역적과 알테마를 보게되고...

알테마를 향해 창을 던지는데....그 창을 맞은 알테마는 올리비에였다.

 

 

클라이브는 바하무트의 힘을 받아들이는 와중에 디옹의 기억도 함께 흘러들어오는데
실베스트르의 모든 폭정은 알테마가 씌인 올리비에가 지시했던 것.
올리비에를 죽이려고 디옹이 던진 창을 실베스트르가 대신 맞고 사망하고..
올리비에는 아버지의 죽음에 좌절하고 있는 디옹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하여 클라이브에게 당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로 인해 디옹이 폭주하여 백성들을 무참히 공격했던 것.
 

조슈아와 클라이브를 실패작으로 단정짓고 자신의 유일한 성공작으로 여기던 올리비에의 죽음을 목격한 애너벨라.

이런 어미에게도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조슈아를 괴물이라 힐난하며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처음엔 직접 죽이고 싶었지만 친모라 불가능했을거고 자신의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결과도

뭐 괜찮은 결과 같다.

 

올리비에의 몸에서 빠져나온 알테마는 하늘에서 원초적 쐐기라는 것을 꺼내어 창세를 준비한다.

 

 

 

 

역시 알테마를 섬기고 있던 바르나바스. 그가 이루려던 세계가 알테마의 뜻이였기에 시드가 탈출한 것 같다.
여기서 알테마가 베네딕타, 후고, 바르나바스의 어머니 형태 등 마음대로 모습을 변형하는 것을 보면
올리비에의 옴에 들어간게 아니라 올리비에는 어느 순간에 죽었고 알테마가 올리비에 행세를 하고 있던 것 같다.
 
이제 잿빛 지역에 있는 마지막 마더 크리스탈이 남았는데 이걸 파괴하면 어떻게 될지...
암튼 바하무트전은 현재까진 파판 16 최고의 순간이 아닌가 싶다.
타이탄과 아쉬웠던 보스전을 충분이 메꿔주는 바하무트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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