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습적으로 발매된 제노블레이드3의 스토리 dlc.

젤다 왕눈하기 전에 하라고 갓겜 하나 더 던져준 갓텐도...

 

너무 기다렸던 스토리 dlc였다. 예고 트레일러에 슈르크와 렉스, 알비스를 떠억 공개해놨으니...

 

시작부터 등장한 딱 봐도 낯익은 이 아이.

처음엔 호무카리가 다시 합쳐졌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그렇다면 렉스와 호무카리의 딸인데...

머리스타일도 프네우마 닮아서리...아마 둘의 딸이 어떤 이유로 다시 합쳐진거 같다.

외형은 프네우마, 기술이나 속성은 호무라, 성격이나 하는 짓은 히카리...

근데 의문인건 왜 렉스 딸이 아그누스의 병사인건지...니콜도 슈르크와 피오른 아들 같은데 케베스 병사다.

나중에 등장한 라인과 카르나의 딸과 사이카와 지크의 딸은  양 진영의 병사가 아닌데...

어째 주인공들의 자식들이 병사인지...지금은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다.

 

플레이 타임 3시간만에 드디어 등장한 슈르크!!

슈르크에 단반을 끼얹었다 +.+

 

그리고 플레이 타임 3시간 30분만에 등장한 우리의 렉스!!

등장하는 타이밍은 물론 등장 장면도 2편 오마쥬다!!

 

진짜 전작의 뽕을 느끼게 해주는 갓 제작진!!

 

 

이후 등장한 장소에서 캐감동 먹었다.

제노블1의 콜로니9라니...1편에서 라인과 젬 크래프트 하던 그 장소도 등장...

 

아 ..이러니까 1과 2의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된건지가 궁금하다.

그냥 단순히 시간이 흘러서 죽었다?! 단반, 카르나, 라인, 멜레프는 단순 인간이니 그렇다치고

피오른도 다시 인간의 몸으로 돌렸다니까 인간의 수명으로 돌아간거라 보는데..

그렇다면 슈르크도 인간의 수명으로 남게 되었는데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건 무엇??

사이카 코어 나눠받은 지크와 수명이 매우 긴 리키와 토라, 이 두 노폰은 어떻게 되었으며...

호무카리는 지금 렉스가 들고있는 검의 형태로 돌아간건지..뱌코나 카구츠지, 사이카 같은 블레이드들의 행방은?

도입부에서 슈르크, 렉스. 제트가 알비스와 맞서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알비스가 에이로 지금 활동하는지.

제트와는 불가침협약이 있다고는 하는데 왜 적대하게 되었는지, 

알비스와 대치하던 시간에서 얼마나 흐른거며 왜 대치하게 되었고 니아와 멜리아가 어떻게 여왕이 된건지 등...

풀어야 할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거 다 해소할 수 있을까??

 

스토리 이외에 전투는 3과 큰 차이는 없는데 육성과 수집요소가 너무 발전해서 재미지다.

이 시스템으로 제노4편 만들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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