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 하지말고 진행이나 하자 하는 생각에 곧바로 스토리를 진행.
챕터13은 월드는 따로 없고 고대종의 신전에서 진행이 된다.
 

턱스놈들이 키스톤을 갖고 이미 신전 안으로 들어간 가운데 에어리스의 고대종 특성을 살려서 신전에 돌입.
여기까지 오는동안 미로같이 길을 만들어놓고 뭐 이것저것 귀찮은 요소들이 많아서 사실 재미있진 않았다.
이 이벤트 이후 클라우드, 티파, 바레트와 에어리스, 유피, 레드 서틴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진행하게 된다.
 

클라우드 그룹은 전투만 하면 되는 파트인데 가다보면 루드와 레노가 등장, 길을 막아버린다.
 

에어리스 그룹은 라이프 스트림을 파밍해서 그걸 생명의 그릇에 채워넣으면 길이 만들어진다.
전투, 길바닥, 광석 부수기 같은걸로 라이프 스트림을 모아야 한다. 자동으로 얻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서 세모키 꾹.
생명의 그릇에 채워넣을 때도 왼쪽 아날로그 빙글 빙글...정말 개 귀찮다.
 

클라우드 그룹은 루드와 레노, 에어리스 그룹은 청과 이리나와 보스전을 치루고나서 모두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청은 신전 안으로 먼저 도망친 상황.
 

고대종 신전에 와서 중2병이 돋은 클라우드는 닥치는대로 죽이려고 드는데 티파가 아니었음 또 살인을 했을듯.
남은 턱스들은 냅두고 먼저 앞서간 청을 쫓기로 한다.
 

앞서간 청은 세피로스에게 찔렸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검은 망토...
어쨋건 진짜 찔리긴 찔려서 꽤나 위독한 상태에 빠진다.
 

청은 에어리스에게 이곳이 약속의 땅인지 묻고 그 답을 얻은 후 열쇠를 알려주고 퇴장한다.
 

에어리스가 받침대에 손을 갖다대자 열쇠가 반응하고 클라우드를 제외한 다섯명에게 각각 시련이 내려진다.
분노에 대한 시련이라고 하는데...
 

레드 서틴은 호조에게 붙잡혀 실험체가 된 기억.
 

티파는 아버지의 죽음.
 

유피는 인터그레이드 미션 최종전, 소논의 죽음.
 

바레트는 마황로가 건설된 코렐에서 아내와 다시 만난 후 마황로에 사고가 난 이후 아내의 죽음.
 

에어리스는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에어리스가 이번 시련으로 얻어낸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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