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키스 타워 사건 다음 날, 제국 정부에서 린에게 정식 요청이 통보되고
구 7반 동료들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현 7반 학생들이겐 유나의 기운을 되찾아서 함께 합류해달라는 말을 남긴 채.
린 일행은 특무지원과 이번 사태의 브리핑을 위해 특무지원과 건물을 사용하게 됐는데...
거기에 남겨져 있는 특무지원과 사진과 벽궤에서 내가 사다 준 밋시인형...
이번 크로스벨 시찰의 정부 목적은 제국 8개 도시 지정.
의회를 통과하지 않고 정부측에서 독단적으로 밀어부친 정책이다.
그리고 아직은 알 수 없는 획기적인 법안까지...오스본이 꾸미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진다.
황마성에서 사라진 비타 클로틸드는 제국에서 정령굴을 돌아보고 크로스벨에서는 플로레마 풀을 조사하러 다니는 중.
이런 행위의 목적이 무엇인지, 결사 내에서는 어떤 견해차이가 있는 것인지는 아직 오리무중.
유나와 린의 첫 만남에 대한 일화. 아니 그런데 이걸 린한테 틱틱거리는 근거라고 말하는건가??
지랑 동생들의 생명의 은인인데?? 궤적 시리즈하면서 오글거리거나 좀 억지스러운면도 다 넘어갔지만 이건 진짜 공감이 안된다. 갈등을 고조시키고 해소하면서 얻는 효과같은걸 노리나 본데 그 갈등의 원인이 납득이 안되니...
뭐, 어쨋든 지 혼자 화내고 지혼자 풀어지더니 기운차린 유나. 진짜 지금까진 비호감 캐릭 원탑.
올리발트 황자가 하궤 이후 다시 올리비에로 돌아와 린 일행을 도와 결사의 계획을 파헤치는데 동행한다.
티오의 기술과 엠마의 마법으로 결사가 아이온의 영력을 모으고 있는 장소를 찾은 린 일행은 성견의 탑을 찾는다.
옥상에선 영력을 모으고 있는 아이온과 그걸 지켜보고 있는 캄파넬라와 맥번을 만나게 되고
둘과 싸워 승리하면 맥번이 화염마인으로 변해 다시 한 번 붙게된다.
싸우던 도중 7반 학생들과 뮤제, 애쉬가 도우러 오고 영력을 모두 모은 아이온과 기신전이 펼쳐진다.
기신전에서 승리한 후 클로틸드의 환영이 등장.
그리고 누가봐도 크로우인 애가 왠 드론 같은거랑 등장.
섬궤2 최종전이던 몽환회랑을 만든 그노움의 수장 대리로 왔다는데...드디어 진짜 떡밥이 나왔달까..
마녀가 모르고 있는 기신에 대한 비밀에 대해 알고있는 땅의 정령의 등장.
그들과 조우한 결사는 아이온을 녹여 없애버린 후 환염계획 탈환 관찰 시작을 공표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가면 쓴 크로우도 기신을 타고 사라지는데...
이 기신이 1장에서 색만 다르지 엽병왕이 탄 기신같이 투명한 기신이라는 점
그리고 엽병왕과 크로우는 죽었던 인물이라는 점.
이걸로 유추해보면 땅의 정령이 얘네 둘을 되살리고 기신을 줬다라는게 되나...
클로틸드는 가면 쓴 이들과는 같은 세력은 아닌 듯.
모두가 떠나자 종말의 동화가 시작된다는 말과 함께 클로틸드도 사라진다.
크로스벨의 훈련이 종료되고 이들을 마중나온 동료와 지인들.
셀린은 린을 위해 엠마와 떨어져 린과 동행하게 된다.
리브스로 돌아가는 길, 린을 배웅하는 로이드와 키아, 아리오스.
모델링으로 안나오는거 보니 아마 3편에선 직접적으로 안나오는 모양이다.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미슐랭에서는 빠져나와서 다시 도피생활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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