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스크램블과 같이 사왔던 게임은 전작을 개무시한 쓰레기 후속작이였다면..

페소5 스크램블은 5본편을 잇는 완벽한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사건의 시작과 함께 적인지 조력자인지 헷갈리는 젠키치의 등장.

일단은 협력하기로 한다.


스크램블의 제일도 본편의 팰리스와 마찬가지로 예고장을 통해 보물을 실체화 시킨다.


첫번째 제일, 시부야 제일의 보스인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이다.

이후 두번째 제일을 가보니 이번 스크램블의 컨셉을 알았다.

첫번째 제일은 안의 이야기.

두번째 제일은 유스케의 이야기와 연관된다.
이렇게 모든 괴도단 멤버가 메인이 되서 하나씩 제일을 클리어해나가는 방식같다.

앨리스는 과거 왕따의 피해자고 안도 학교에서 혼혈이라 왕따 비슷한걸  당했지만 친구 시호 덕분에 극복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앨리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안이 중심이 되서 시부야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렇게 본편의 이야기를 스크램블에서 연관시켜서 제일마다 괴도단 한 명씩 주인공을 삼아 이야기가 진행된다.

완벽한 5편의 후속작이고 팬들이 원하는 방향이다.


보물을 훔쳤을 때 팰리스 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팰리스와의 차이는 팰리스는 보물을 뺏기면 팰리스가 사라지고 개심당한 사람이 마음을 잃은 듯 멍해지지만..

제일은 사라지지 않고 개심당한 사람도 진실을 폭로할 뿐 팰리스처럼 크게 이상해지지 않는다.


코옵은 없지만 이런 이벤트로 밴드 게이지를 올리는 것도 가능~


9시간 정도 했지만 여러모로 대만족스러운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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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2랑 같이 사왔지만 일단 먼저 맛이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플레이 해봤다.



자막 크기가 좀 작다.

스위치로 샀으면 눈 빠질뻔...



전투는 무쌍 기반에 페르소나 소환, 지형이용, 총공격 등 다양하게 구비되있다.

근데 회피 버튼이 일반적인 무쌍이나 액션과 키가 달라서 손에 익지가 않는다.



페르소나 5나 로얄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BGM을 받을 수 있다.



첫번째 개심 대상.

약간 마조틱한 여성이다.

그래픽은 전투시에는 괜찮은데 일상파트에선 5보다 자글자글해서 눈이 아프다.

그래픽 모드로 해도 별로 나아진게 없을 정도.



본편과는 달리 코옵이 없어지고 밴드라는게 생겼다.



본편에서 약과 무기 수급처 코옵인 타케미와 이와이가 여름휴가와 임시휴업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스크램블은 신캐릭터인 소피아가 인터넷 쇼핑으로 즉시 퀵배송해서 물건 조달을 해주는걸로 바뀌었다.

하지마 돈이 쪼달리는지라 그림의 떡...


일단 노멀로 시작해서 첫 전투만 돌입했는데..

슈퍼아머 깨기에 SP가 너무 부족하다.

거기다 페르소나 전서도 새로 해야하는 고역과 돈도 부족...

그래도 스토리도 시작은 괜찮고 전투도 나쁘지 않다.

이걸 5본편에 넣었어야지 따로 떼서 파는게 괘씸하긴 하다만...

재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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