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판보다 25시간이나 늦게 발매한지라 이제야 시작했다.

슈마 rpg, 용7외전과 함께 11월의 기대작 3대장이라 학수고대 하고 있었다.

 

배경은 엄청 좋고 캐릭은 2d. 그래픽이 너무 취향이다

로딩도 없고 다 좋은데 데누보 때문인가..메뉴를 열었다가 닫으면 열에 한번 정도 프레임 저하가 일어난다.

전체화면 설정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암튼 그건 좀 거슬리는 부분.

그리고 체험판 세이브 인계가 되긴 하는데 본편을 설치하고 실행할 때 체험판이 삭제되어 있으면 세이브 인계가 안된다.

본편 설치하면서 체험판 지워버려서 내 2시간이 날라가 버렸다...

 

폰트는 그럭저럭이지만 글씨 크기도 큼지막하니 마음에 든다.

일러와 음성, BGM등도 전작에 있던 것들을 선택 할 수 있게 해줬는데 이번 일러가 너무 잘나와서 바꿀 일은 딱히...

UI는 9월에 엔딩봤던 6편보다 더 보기 편하고 잘 구성되어있는 편이다.

나중에 추가되는 IC 같은 것도 6편에선 특정 이벤트를 찾아가야 열리는데 반해

2편은 메인 스토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그리고 6편보다 더 다양하고 스킬 키우는 맛이 있다.

 

수집욕구를 당기게 하는 요소들도 충실하게 담고 있고 튜토리얼도 매우 알차다.

 

 

5시간 20분 플레이. 인게임 플레이 시간은 4시간 20분.

예쁜상자 뽑기 1시간으로 마블 소드와 소서리스 너클을 뽑았다.

마블 소드는 3개나 나왔는데 소서리스 너클 구경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첫인상은 체험판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마음에 들고

전투는 아직은 좀 쉬운 편인데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중가면 빡세질 듯.

스킬이 다양해서 어떤걸 올릴까,  동료도 선택사항이 있어서 선택장애가 좀 오는 중..

 

PA들 챙겨보고 모든 던전 맵과 마을을 샅샅이 살피며 다니는 중.

 

스오2 하다보니 스팀덱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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