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송을 해방시키고 문라이즈 타워 옥상에서 캐서릭 쏨과 조우.
 

이 언니는 도와주러 와놓고 딱히 큰 도움은 안되는...
캐서릭 쏨의 피를 어느정도 깎으면 촉수가 튀어나와서 나이트 송을 데리고 캐서릭 쏨과 함께 지하로 사라져버린다.
 

따라 내려가서 일단 월의 계약을 해제시켜주기 위해 미조라의 의뢰를 해결하러 갔는데...
잡혀있는 데빌이 미조라 본인;;; 거기다 계약해제는 6개월 뒤라니...이거 죽일 수는 없는건가??
 

미조라 만나러 가는 길을 되돌아 가다가 포드가 뭔가 이상해서 열었더니 제블로어도 그 안에 있었다.
 

에메랄드 숲에서 만났을 때 느꼈던 것과 달리 뭔가 되게 띨빵해보이는 제블로어.
다시 티플링 무리에 돌아간대도 과연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6시 방향에서 대규모 전투 후 만났던 퍼즐.
여기서 처음으로 패드를 끄고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을 했다.
패드로 조작하기 드럽게 어렵게 해놔서리..
 

보상은 억압받는 영혼의 검.
 

캐서릭 쏨을 만나러 갔더니 모르는 두 인간과 함께 있었다.
얘네가 그 절대자가 보여줬던 세 명의 인물들인거 같은데...
오린은 몰라도 고타쉬는 칼라크를 자리엘에게 팔아버린 쓰레기 같은 인간.
 

역시 이놈들의 목적은 섀도하트가 갖고 있던 그 아티팩트를 가지고 발더스 게이트에서 뭔가 일을 벌리려는 것.
 

각자 다른 이름의 신을 불러 소환한 엘더 브레인.
 

대체 발더스 게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려 하는건지...
 

월의 아버지인 대공에게 올챙이를...
이후 캐서릭 쏨만 남고 이 둘은 대공을 데리고 발더스 게이트로 먼저 떠나버린다.
 

절대자의 신하가 아니라 머큘이라는 신의 광신도, 캐서릭 쏨.
광신도가 된 이유는 머큘이 죽었던 자신의 딸 이소벨을 살려줬기 때문이란다.
2막에서 그 날개달린 놈이 이소벨을 납치하려던 이유가 바로 캐서릭 쏨의 딸이어서였다.
 

바로 전투에 돌입해서 나이트 송을 해방시켜주면 쉽게 캐서릭 쏨을 잡을 수 있었다.
근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다.
 

이후 머큘의 사도가 튀어나오는데...피통은 꽤 큰데 우리에겐 게일과 레이젤이 있으니..
게일 마법딜도 잘 들어가고 레이젤로 4연타 갈겨주면 등장한지 2턴만에 끔살 가능.
 

이렇게 캐서릭 쏨, 사망.
 

전투에 도움 1도 안되신 분이 나중에 세레머니는 혼자 다 하신다.
 

캐서릭 쏨에게서 파밍한 돌. 뭔가 중요한 템 같다.
 

처음 절대자란 이름이 나왔을 때 최종 흑막인가 싶었더만 다른 신을 섬기는 앞선 셋에게 조종당하는 입장이였다.
 

베인을 섬기는 고타쉬.
 

바알을 섬기는 오린.

그리고 머큘을 섬기는 캐서릭 쏨.
 
그럼 삼악신들이 최종 보스인건가???
일단 고타쉬와 오린은 무조건 잡아야 할 것 같고..최종보스전이 어떤 전개일지 궁금.
 

나이트 송이 이소벨에 대한 이야기 할 때 감이 왔는데 역시 둘이 러브러브였음.
뭐 나이트 송이 셀루네의 딸이라고 하는데...딱히 도움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구해줬더니 말뽐새가 싸가지가 매우 없으셔서 빡이 치는데...
섀도하트 스토리의 전개를 위해 살린거라 뭐...
나중에 이소벨과 나이트 송이 야영지에 묵게 되면서 앞으로도 함께 싸운다고 하는데 딱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나이트 송을 살린 이유.
섀도하트의 진실이 참..셀루네의 신도로 시험을 치루던 중 샤 교단이 섀도하트를 납치했던 것.
섀도하트는 자신이 고아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샤 교단이 섀도하트 아버지에게 위해를 가하고 섀도하트를 납치.
이후 섀도하트 부모님은 샤 교단에게 잡혀있다고 한다.
이로써 그동안 믿고있던 샤 교단이 인생 최대의 적이 되버린 상황.
 
섀도하트나 레이젤이나 칼라크나 믿었던 대상에게 통수를 거하게 맞는 전개라...
이를 복수하는 스토리가 매우 기대가 된다.

블라키스의 제안을 거절하자 키스락 보스가 야영지에 나타나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다.
역시 기스양키에서도 블라키스가 신능이 없다는걸 눈치 챈 무리들이 존재했던 것.
이쪽 이야기가 어찌 흘러갈지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2막 들어오면서 점점 갓겜이라고 느껴지는게 전투없이 보스전 같은걸 끝내버리는 경우가 왕왕나온다는 거.
얘도 혼자 술먹다 터져서 죽었다. 쏨들 2명 만났는데 전부 지들이 알아서 꼴까닥..
 

불멸인 캐서릭 쏨을 필멸자로 바꾸기 위해 캐서릭 쏨의 유물을 찾으러 영묘로~
 

영묘안에서 유물을 찾고있던 발타자르와 조우.
보는순간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옆에 거인같은 놈 피통이 너무 커서 일단은 하라는 대로 하는 중..
 

라파엘이 죽여달라는 괴물놈도 자살하게 만들었다.
내가 레벨이 8인데 얘 레벨이 10에 부하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유물 찾으러 온 영묘가 샤의 건틀렛이다 보니..
샤의 광신도인 섀도하트의 광신도력이 미쳐 날뛰는데..
암만 봐도 샤는 좋은 신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만 드는지라 안타까울뿐.
일단 섀도하트의 말을 들어 밤의 창도 구해서 유물을 찾으러...
 

캐써릭 쏨의 유물이 나이트 송이었다. 1막 고블린 야영지에서 들었을 때는 이게 아티팩트라 생각했는데..사람이라니..
길 다 뚫으니까 날먹하러 들어 온 발타자르. 자신이 곧 뒤질거란 것도 모르고 따라오다니...
 

캐서릭 쏨의 불멸의 근원이 나이트 송의 힘이었으니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이트 송을 풀어주던지 죽이던지 결정을.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면 섀도하트가 나이트 송을 밤의 창으로 죽이려 하는데
나이트 송은 다크 저스티시어가 되는 것에 대해 경고를 한다.
섀도하트 평생의 꿈인 다크 저스티시어는 아무래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도구 같은거란 느낌이...
 

발타자르 잡는 거 보다 훨씬 어려웠던 주사위 20 나오기.
섀도하트 설득을 위해 열심히 불러오기를 했다.
 

샤를 배반하고 나이트 송을 살리는 것을 선택하는 섀도하트.
나이트 송이 섀도하트에게 했던 늑대 에피소드가 먹힌게 가장 큰 것 같다.
 

섀도하트에 의해 봉인에서 벗어난 나이트 송.
이제 자신을 이용해먹은 캐서릭 쏨 목 따러 문라이즈 타워로 날라가 버린다.
 

나이트 송을 살리고 받은 달빛 글레이브.
이후 나이트 송과 섀도하트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도 매우 흥미진진.
 
여기까지 해보니 산길 퀘스트로 레이젤, 문라이즈 타워 퀘스트로 섀도하트.
이 두 앙숙이 메인 스토리를 이끄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필수동료들 같다.
그리고 써보니 게일이 있으면 정말 압도적으로 전투가 편안해진다.
괜히 초반에 쫄아서 난이도를 낮췄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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