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조는 야쿠자가 아닌 시민들로 구성된 조직.

그간 알고지내던 사람들 모두가 나고야조였고...

 

그 우두머리가 후지타 감독이였다.

그럼 승부조작을 한게 후지타 감독이라는건데 피해자라고 알고 있던 시나다는 충격.

 

사건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마스크맨에게 연락했더니 역시나 도지마 다이고였는데...

시나다와 고등학교 동창이였다. 여기서도 꿈타령을 하는데...어째 좀 식상하단 느낌.

 

이후의 일은 야쿠자인 자신이 해결하겠다니 자신도 가겠다며 싸움을 걸고 

다이고는 시나다의 힘을 겪어보고 함께 도쿄로 가기로 한다.

 

다이고에게 받은 2000만엔과 빌렸던 홈런볼은 다카스기에게 남겨주고...

 

사와다의 나고야 와이번스 트레이드 소식에 야구장으로 달려와 사와다와 대면.

 

후지타의 뒤를 사와다가 잇기 위해 나고야 출신인 사와다가 다시 돌아온 것이고..

15년전 승부조작에 나고야 선수들 외에도 사와다가 가담한 것을 알게된다.

 

나고야조가 무너져서 이어받을 것이 없다지만 너무 많이 알게된시나다를 죽이기 위해 돌아온 것이고

나고야조도 오미연합의 쿠라하조에게 명령을 받고 움직이고 있었던 것.

 

하지만 사와다는 시나다를 죽이지 않고 쿠라하의 부하에게 총을 쏘고 둘은 남은 조직원들과 맞붙게 되고

 

그들을 물리친 후 왜 15년전 시나다가 홈런 친 승부조작이 실패했는지 썰을 푸는데

 

3부에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시나다와 사와다 이야기부터 스토리가 제대로 병맛으로 흘러가고...

오글오글에 뭔 말도안되는 소리들을 지껄이면서 스토리에 똥칠을 하기 시작한다.

 

후지타 감독에게 누군가 찾아와서 고발장을 제출하려던 후지타를 쏴죽이고 자살로 꾸민 후

고발장을 불태운다. 그리고 오미연합의 뱃지를 의도적으로 흘리고 떠나는데..

이 사람이 얼굴은 안나오고 하관과 복장이 나오는데 빼박 세리자와다.

빌런이면 잼있겠다 싶었는데 이 놈이 사실은 쿠라하인가??

 

암튼 시나다편은 스토리가 구리기도 하고 흥미도 안가고..노잼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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