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SRPG/파이어 엠블렘
1회치 클리어
sakraki1215
2019. 8. 3. 13:58
1회차 흑수리반 교단 루트로 클리어 했다.
가장 선택하기 싫은 루트를 먼저 보자는 생각에...
클리어 과정 중 예전 학생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올 때 무척 서글퍼졌다.
결혼 상대로 도로테아를 선택.
우리 에이스 페트라와 엄청 고심했었는데 1회차엔 도로테아로 선택~
페르디난트와 베르나데타의 커플링은 인연 회화에서 떡밥이 있어서 예상은 했는데...
세테스랑 카트린은 세테스가 카트린을 위해 몸을 던져 구하는 이야기는 있었어도
카트린을 좋아했을줄이야...이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였다.
그런데 흐렌이 또 동면에 들어갔다가 먼훗날 다시 깨어나서 세테스랑 만나서
이번에는 아버지라 불러도 되냐 그러는데...그럼 그동안 세테스가 카트린과 살다가
한세기정도 지나고 흐렌이 깨어난건지...
이래되면 주인공도 엄청 오래 살텐데...한 1000년 동안 혼자 왕 해먹는건가...
63시간만에 엔딩을 봤다.
후반부에 대사를 그냥 음성 스킵을 해서 좀 플탐이 줄었고, 난이도가 낮다보니
플탐이 이정도 나온 듯. 하드모드 하면 정말 80시간은 나올거 같다.
다른반 루트가 너무 궁금하다.
바로 금사슴반으로 2회차 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