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적 시리즈/섬의 궤적

섬의 궤적III) #29. 종장,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3)

sakraki1215 2022. 9. 17. 20:29

토마스 교관 외에 또 한 명 만나야 할 사람, 그것은 바로 마녀의 수장인 로제.

 

마녀와 교회의 협력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준다는 로제.

 

그간의 전승에 등장했던 마녀는 모두 로제였던 것.

 

로제만이 특별히 800년을 살아 온 것이고 다른 마녀들은 보통 인간과 같은 수명인 듯.

그리고 마녀들이 바로 염의 지보를 물려받은 일파의 후예.

영벽궤에서 환의 지보를 물려받은 후예, 크로이스가와 같은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었다.

 

크로스벨에서 발견된 플로레마 풀과 제국에서 발견된 마황병이 각각 제국과 크로스벨에 등장하게 된 원인.

 

 결사가 계획한 환염계획.

 

실제로 벽궤에서 결사는 키아가 제로의 지보가 되었을 때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제국으로 옮겨 환염계획을 진행했었다.

 

그 이유가 섬궤3에 와서야 밝혀지는데

결사의 목표는 제국에 존재했던 염의 지보와 대지의 지보.

염의 지보의 후예는 마녀, 대지의 지보 후예는 그노움(검은 공방)

 

스스로 소멸했던 환의 지보와 그 곁을 지켰던 환의 지보 성수였던 차이트와 달리

제국의 지보와 성수들은 1200년 전 대붕괴로 사라지게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