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SRPG/드래곤 퀘스트

드퀘빌2, 최종장

sakraki1215 2019. 2. 28. 12:45

여기는 엔딩 이후에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다.

여기엔 숨겨진 템이 1개인데 이게 그냥 얻으려면 엄청 노가다를 요하는 것.

바로 번개의 검으로 처음 튜토리얼 배에 다시 가게 되는데 그 때 루루가 있던 감옥의 항아리 안에 있다.


결국 하곤이 등장해서 시도를 데리고 사라지고...

주인공은 시도를 찾으러 따라간다. 시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주인공만 가는 이유는 다른 전투요원들은 존재가 사라져가고 실제 인물인 루루는 비전투 인물이라 혼자가게 된다.


마지막 장이라 연출도 좋고 드퀘 특유의 맛을 잘 살렸다.


이 장면에서 울컥....


마지막장의 메인 퀘스트는 방주 만들기와 슈퍼카의 업그레이드.


드퀘빌1의 주인공 후손이라는 것을 긴장감 없는 얼굴과 이 네이밍 센스에서 알 수 있다. 1에서도 초격돌 머신인가...네이밍 센스가 작화자인 토리야마 수준이다.


마물들을 방주에 태우려고 구하러도 다니고...


계속되는 자동차 업그데리드.

자동차는 엔딩 이후 텅빈섬 이외에 모든 섬에서 만들 수 있다.

설계도 입수가 가능하기 때문.


완성된 방주의 모습.


최종보스 시도와의 대결.

하지만 드퀘 최종보스전이 1페이즈로 끝날리는 없기 때문에 또 싸우겠지 싶었다.


시도가 또 사람을 울컥하게 만들고...


뻔한 결말이지만 그 연출이 아주 훌륭하다.

이런 부분은 드퀘와 젤다가 최고인 듯.


시도의 첫 만들기 성공.

이후 시도는 엄청난 것을 주인공과 만든 이후 다시 만들기를 하지는 못한다.


진 최종보스전.


몬조라, 오카무르, 문부르크에서 사용했던 중요템들로 시도를 넉아웃 시킨뒤

주인공과 시도의 필살기로 마무리.


크으...드퀘빌1보다 2에서 더 보람을 느끼는게 동료들과의 유대감.

1은 엘과 아멜다 말고는 부려먹기만 했는데..


환상세계를 또 하나의 새로운 현실세계로 만드는 순간.


스토리모드만 해도 정말 갓 게임이였다.